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잼버리 뜻 기간 폭염 철수 중단 논란 상황 총정리

Carl84 2023. 8. 5. 21:55

잼버리에서 영국과 미국 등이 철수를 결정하면서 대회 중단 여부를 논의 중인 것으로 논란이 일고 있는데요. 온열환자 열악한 시설등으로 논란이 일고 있는 잼버리의 뜻과 기간 참여 방법 등 자세한 사건사고까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잼버리 뜻

잼버리란 세계스카우트 연맹에서 4년에 한 번씩 개최하는 청소년을 위한 야행축제입니다. 현재 새만금 잼버리에는 170여 개국의 수만 명의 청소년들이 참가하고 있습니다. 다양한 프로그램과 문화 교류를 통해 청소년이 세계시민으로 성장하는데 기여하는 청소년 국제 행사라고 볼 수 있습니다.

잼버리 뜻에는 유쾌한 잔치, 즐거운 놀이란 어원을 가지고 있으며 1920년 영국에서 처음 개최되었습니다.

잼버리 기간 및 장소

잼버리는 2023년 8월 1일부터 12일까지 (12일간) 진행되며 장소는 전라북도 새만금에서 진행됩니다.

기간:2023. 8.1(화)~8.12(토)

장소: 전라북도 부안국 새만금 일원

잼버리 참여자격 조건 및 방법

잼버리기간에는 만 14에서 만 17세 청소년의 스카우트 대원이 참여합니다. 다만 일부 성인들도 참가 가능한데 운영요원과 대지도자 참여가 가능합니다. 또한 스카우트란 세계스카우트연행에 등록된 각국 스카우트 단체를 말합니다.

잼버리 참가 청소년 생년월일 기준: 2005. 7.22~ 2005.7.31

잼버리 참가비

잼버리 참가비를 들으시면 놀라실 텐데요. 잼버리 기간 동안 총금액 1,020,000(약 900달러) 상당의 돈이 들어갑니다. 참가비만 백만 원에 육박하고, 비행기표 교통비까지 포함하면 500만 원 상당의 비용이 들어갑니다. 이렇게 많은 잼버리 참가비를 지불하고 학생들이 한국에 방문했는데요, 열악한 환경과 폭염으로 어려움을 겪는 전 세계 청소년들에 너무 미안할 따름입니다.

보증금 :300,000원 (약 262달러)

잔액 :730,000 (약 638달러)

잼버리 참가비 총금액:1,030,000원 (약 900달러)

잼버리 철수 논란

새만금 잼버리에서 영국과 미국 등이 철수를 결정했습니다. 벨기에도 추가적으로 잼버리 철수를 결정해서 논란이 크게 일고 있습니다. 현재 각국대표단들이 모여서 대회 중단을 논의 중인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폭염과 열악한 환경 때문에 각국 스카우트 단체들이 철수를 발표한 것인데요, 영국은 4,500명을 파견한 참가국으로 입영 이틀 만에 잼버리 철수를 결정한 것입니다. 미국 대표단 역시 폭염과 열악한 환경 때문에 철수하고 평택기지고 이동한다고 밝혔습니다. 싱가포르 스카우트도 잼버리 철수를 결정했고 마지막으로 벨기에 대표단도 마찬가지로 인천의 대형 시설로 잼버리 철수를 알아보고 있습니다.

최대 인원이 참가한 영국의 잼버리 철수 결정으로 대회전부터 부실 우려고 제기되었던 잼버리 대회의 중단도 현실화되고 있습니다. 폭염으로 온열 질환자가 계속 나오고 더러운 화장실 그리고 저급한 식단 문제등이 알려지며 국제적 문제로 비화되고 있습니다.

세계스카우트 연맹은 "한국에게 잼버리 대회를 예정보다 일찍 중단하고. 참가자들이 철수하는 것을 지원해 달라고 했으나 한국이 중단 없이 강행하겠다 답했다"라고 밝혔는데요. 세계적 망신이 따로 없습니다. 스카우트 연맹본부에서 잼버리 대회 중단 뜻을 내비친 만큼, 다른 국가들의 철수가 이어질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영국 스카우트 : 4,500명 잼버리 철수

미국 스카우트 : 700명 잼버리 철수

싱가포르 스카우트: 60명 잼버리 철수

벨기에: 잼버리 철수 결정

폭염으로 예고된 참사

더불어 민주당 이원택 의원이 지난 국정감사에서 잼버리 기간 동안에 있을 이런 폭염 사태를 미리 지적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국정감사에서 지적된 폭염 문제가 그대로 현실화된 것입니다. 미리 알고서도 막지 못한 상황이 참으로 안타 깝습니다. 이원택 의원이 지적한 내용을 보면 현 상황이 그대로 들어 나 있습니다.

"폭염 폭우 대책과 해충 방역 감염 대책 또 세계적인 대회라 관광객들이 많이 올 것인데 관광객 편의 시설과 영내 외 프로그램을 점검해야 한다."

이미 폭염과 편의시설의 정확하게 지적하였는데도 불구하고 막지 못한 대참사 너무 한심할 따름입니다.

또한 이번에 여가부에도 비난의 화살이 돌아가고 있는데요 국제대회를 치러본 경험이 없다 보니 제대로 준비하지 못한 것 아니냐는 질책들도 나오고 있습니다. 여가부 폐지 논란 등 비난의 정점에 서 있는 것이 참으로 안타깝습니다.

한시라도 빨리 예산들을 투입하고 시설을 보완해서 대한민국 국격을 전 세계에 다시 보여 주었으면 좋겠습니다.